역사적 건축물의 복원 방식 기준이 현대 문화에서 갖는 가치 (숭례문과 노트르담 성당 비교)
- 최초 등록일
- 2020.11.21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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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적 건축물의 복원 방식 기준이 현대 문화에서 갖는 가치 (숭례문과 노트르담 성당 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우리나라 건축 문화재복원과 프랑스 문화재복원의 인식 차이
2. 숭례문과 노트르담 대성당의 복원방법 분석
3. 각 문화재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역사적 맥락과 복원이 됨에 따라 가지는 현대적 해석
Ⅲ. 결론
본문내용
‣ 서론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에 화재로 인해 완전 소실되었다. 이에 따라 2008년 5월 20일 정부는 숭례문의 복구의 기본방향과 추진계획들을 담은 ‘숭례문 복구 기본원칙’을 발표하였으나 복원 시점을 언제로 정해야 하는가에 대해 한 시점을 고집하여 복원을 하자는 측과 한 시점을 고집해 복원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측의 논쟁이 붉어졌다. 결과적으로 숭례문은 기존 잔해를 기초로 하여 원형의 모습과 최대한 유사하도록 복원되었고 5년 3개월에 걸친 복구 작업을 완료함에 따라 2013년 5월 4일 다시 개방하게 된다. 2019년 4월 15일 세계문화유산이었던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이 실화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되면서 프랑스 정부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국제 공모 실시 계획을 밝혔다. 이번 에세이를 통해 역사적 건축물을 복원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러한 방식들이 현대와 미래에 어떠한 가치를 갖는가에 대해 연구해보고자 한다.
‣ 본론
- 우리나라 건축 문화재복원과 프랑스 문화재복원의 인식 차이
복원이란 곧 원래의 모습을 제대로 되찾는 것으로 단순하게 정의할 수 있지만 문화유산에 얽힌 다양한 개념과 시각들이 총체적으로 관입되는 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리는 무엇을 원형으로 봐야할지, 재료나 공법은 어느 수준으로 전통에 충실해야 하는지에 대한 잣대를 정해야 한다. 이러한 잣대는 문화재를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는 일이 될 수도 있으나 현대적으로 재해석이 된 또 다른 모습의 문화재가 될 수도 있다.
복원은 건물이 속한 문화권 고유의 건축관에 따라 이루어져야한다. 건물 자체와 부재의 가치가 중요한 서양 건물은 당연히 건물 중심의 복원계획이 필요하지만 건물이 배치되는 환경과 그에 따른 계획이 중요한 동양 건축물을 복원함에 있어 중요한 것은 부재의 원형이나 건물 자체가 아닌 배치 계획적 원형이다.
우리나라에서 추구하는 건축 문화재 복원 방식은 건물 단위의 보존이다.
참고 자료
문화유산채널 한국인이 사랑한 큰 門, 숭례문 1, 2, 3부
문화재청, 숭례문 복구 기본계획 (2008)
김성우, 건축 문화재 복원의 동향과 방향(2000)
양윤식, 숭례문의 문화재적 가치와 문화재 복원의 방향
노형석, 숭례문 복원의 한계와 보존철학의 부재
정회원, 건축유산의 보존-걸어온 길, 가야할 길
성기민, 민현준, 한국 근, 현대 역사적 건축물의 복원 및 재생에 관한 연구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