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주요 피아노 소나타 감상과 한 소나타를 감상하고 난 후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11.23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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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베토벤의 주요 피아노 소나타 감상과 한 소나타를 감상하고 난 후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월광 (Piano Sonata No. 14 in C sharp minor op. 27-2 "Moonlight")
2. 비창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etique")
3. 열정 (Piano Sonata No. 23 in f minor Op. 57, "Appassionata")
4. 폭풍 (Piano Sonata No. 17(Op. 31-2) d minor, "Tempest")
5. 피아노 소나타 감상문 4가지 중에서 비창 (Piano Sonata No. 8 )
본문내용
1. 월광 (Piano Sonata No. 14 in C sharp minor op. 27-2 "Moonlight")
-작곡 연도 : 1801년
-이 곡은 렐슈타프(Ludwig Rellstab)라는 비평가가 스위스의 루체른 호반의 달빛이 물결에 흔들리는 조각배와 같다는 비유에서 생긴 명칭이다.
-작곡 배경 : 백작의 딸 줄리에르 귀차르디에게 헌정된 곡이다. 14살 연하의 줄리에타 귀차르디라는 소녀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던 베토벤은 이 소녀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리나 신분 차이로 결국 사랑의 결실을 맺지 못했다 한다.
악장의 구성 및 곡의 특징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음. 1악장과 3악장이 소나타 형식이며, 2악장이 짧은 미뉴에트라는 의미에서는 그다지 특이한 것이 없지만 1악장의 템포가 ‘Adagio Sostenuto’라는 사실, 보통 활기찬 느낌의 1악장과는 달리 꿈꾸는 듯이 느껴지는 나른한 선율이 지속한다는 점이 대단히 특이한 첫 악장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모차르트는 첫 악장을 주제와 변주로 구성한 전례도 있었다) 또한 소나타 형식의 화성전개도 매우 비전형적이고 악장 전체가 숨 막힐 것 같은 고요로 가득 차 있으며 선율은 마음이 아플 정도로 감상적이고 아름답다. 악장 전체를 통해 한 번도 감정의 기복이 고개를 들지 않는다.
-1악장 : c♯ 단조의 조성을 갖고 있으며 소나타 양식과 비슷하지만, 통상적인 소나타 양식에서 많이 벗어난 구성을 갖고 있다. 일반적인 소나타 양식처럼 제시부에서 2개의 주제가 제시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주제를 음정만 변화시켜서 계속 사용하고 있으며 딱히 발전부가 없고 재현부도 특별한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주제를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게다가 베토벤 특유의 갑작스러운 속도 변화나 전조 등의 복잡한 수법도 나타나지 않는다.
베토벤은 이 곡을 최대한 감성적으로 연주하라는 의미에서 소스테누토(sostenuto), 즉 음을 충분히 끌어서 연주하라는 지시를 붙여 놓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