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각에서 정신으로- 상징주의
- 최초 등록일
- 2020.11.25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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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각에서 정신으로- 상징주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상징주의
2. 언어의 연금술사와 시어
본문내용
상징주의는 19세기 말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전역에서 일어난 문학운동 및 미술운동의 이름입니다. ‘상징주의’라는 말은 시인이자 비평론자인 장 모레아스(Jean Moréas, 1856~1910)가 <피가로> 지에 기고한 ‘상징주의 선언’(1886)에서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선언’에서 모레아스는 상징주의 시를 “관념에 감각적 형태”를 입히는 작업으로 규정합니다. 상징주의 시에서 감각적 형태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관념을 표현하는 기호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원래 ‘상징(symbol)’이라는 말은 ‘함께 던지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이 정의에 따르면 상징주의 시란 결국 감각적 이미지에 초감각적 관념을 실어 함께 던지는 시를 가리킵니다.
이처럼 상징주의 예술에서 자연의 그림, 인간의 행동, 모든 구체적 현상은 그 자체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것들은 거기서 어떤 근원적 이념들과의 내밀한 친화성을 드러내는 데에 쓰이는 감각적 외관들일 뿐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