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의 성격과 목표
- 최초 등록일
- 2020.11.30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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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간 우리나라의 학교교육은 국민의 높은 교육열에 힘입어 외형적으로는 발전과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하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심각한 병폐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정상적인 교육열, 입신양명의 수단으로 전락한 교육관(교육의식), 개인의 적성(개성)을 무시한 획일적 ․ 집단적 교육방법, 국가경제와 가정경제를 뒤흔드는 과열과외, 입시 위주의 교육과 이상비대한 입시산업, 열악한 교육환경이라는 데 많은 사람들이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 교육을 '병들 대로 병든 교육'이라고 진단하고 그러한 질병을 방치하고 있는 우리나라를 아예 "내일을 등지고 사는 나라"(정범모, 1991: 18, 30-32)라고 한탄한 바도 있었다.
그 후 황정규 등(1994)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학교교육의 위기 상황에 대해 '한국 교육의 병리현상'이라고 비판하면서 "왜곡된 교육의식, 개성을 무시한 획일적 교육, 입시 위주의 암기교육과 과열과외, 비인간적 교육환경"(황정규 외, 1994)을 사례로 지적하였다.
김신일(2001)도 "한국 교육은 위기에 처해 있다‥‥‥‥ 새로 들어서는 정권마다 교육개혁을 외쳤고, 교육문제 해결을 공약하고 그럴듯한 언설로 교육개혁의 완수를 역설했지만 기대했던 교육정상화는 실현되지 않고, 오히려 '학교 붕괴' '교육 이민' '교육 파탄' 등 극단적 표현이 나도는 상황이다. 당국자가 무어라 변명해도 교육이 위기에 처해 있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잃었을 뿐만 아니라 교육자들은 교육적 열정을 잃었다. 공교육의 실패는 학생들을 학교 밖의 교육에 의존하도록 만들었고, 학교 수업보다 학원과 개인 과외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김선일, 2001)고 교육의 위기를 지적하였다.
아예 이상주는 한국 교육의 문제를 '인생낭비'로 규정하고, "그것은 근원적으로 과다한 교육(overeducation)과 부적합한 교육(miseducation)에 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왜 온갖 희생과 고통을 감수하면서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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