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포스트'감상문 - 저널리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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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포스트는 1960년대 베트남 전쟁에 참여한 미국정부의 비밀공작과 진실을 숨긴 약 30년간의 기밀 문서 ‘펜타곤 페이퍼’를 세상에 알린 ‘워싱턴 포스트’에 관한 영화이다.
영화 초반 캐서린은 워싱턴 포스트의 대표지만 이사들이 대놓고 여성이기 때문에 경영권과 전문성이 없다고 무시한다. 하지만 캐서린은 영화 후반부에는 복잡한 법적 절차 문제 속에서도 기사를 보도할 것이냐, 하지 않을 것이냐를 두고 이사들과 편집국장 간의 다툼에서 언론이 가져야 하는 사명감, 옳은 것이 무엇인가하는 저널리즘의 사명으로 스스로 중심에서 어려운 결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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