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의 표본 - 오뚜기와 유한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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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만한 국내 대기업은 어떤 이유로든지 한 번씩 신문과 뉴스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 상황만 봐도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과 경영권 승계 과정 간 불거진 의혹으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우리나라의 부패인식지수(CPI)는 2019년 180여 개국 중 39위이지만 선진국 중에서는 낮은 편에 속하며 전 세계 자금 세탁 규모에서도 13위로 일본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우리 국민이 기업에게 갖는 호감지수인 ‘기업호감지수(CFI)’에 따르면 100점 만점에 간신히 ‘긍정’의 기준인 절반을 넘는 53.9점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2022년까지 CPI 20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부패방지 법안을 입법하고 있다.

참고 자료

이기은. (2017). 윤리적 관점에서 유일한의 리더십 분석.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 – 사회복지
"윤리경영에 관한 몇가지 오해", LG경제연구원, 2004년 9월 3일, -
http://www.lgeri.com/report/view.do?idx=2907
"`착한` 오뚜기에 반한 소비자들 "갓뚜기 최고"", 매일경제, 2017년 6월 30일,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7/06/439714/
"갓뚜기가 된 오뚜기, 오뚜기의 성장 비결", 국민권익위원회 윤리연구소, 2018년 2월, -
http://acrc.go.kr/acrc/briefs/201802/sub3.html
"창립 93년 유한양행, 無적자 경영·사회 공헌 모델이 된 '국민 기업'", 한국경제, 2019년 3월 28일, -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9032838781
"유한양행, 배당수익으로 빈곤학생 장학금 지원", 매일경제, 2020년 2월 25일, -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20/02/191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