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페지오 피아노 앙상블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소개글

역사와 전통의 음악으로 교양을 쌓았던 봄밤
- 제 32회 아르페지오 피아노 앙상블 정기연주회를 다녀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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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봄밤을 역사와 전통이 서려 있는 곡으로 적셨던 정기연주회에서는 시대를 대표하는 많은 곡이 연주되었지만, 그중에서도 본인은 G. Holst의 <The Planets Op. 32 Ⅳ, Jupiter, The Bringer of Jollity>에서 많은 인상을 받았다. 그리하여 본인은 본 곡에 초점을 맞추어 연주회에 대한 소회를 서술하고자 한다.

<The Planets Op. 32 Ⅳ, Jupiter, The Bringer of Jollity>는 구스타브 홀스트(G. Holst)가 자신의 친구였던 클리포드 박스를 통해 점성술에 관련된 내용을 알게 되어 1914년에 피아노 두 대로 작곡을 시작하며 생긴 관현악 <The Planets> 중 네 번째 곡이다. 행성 관현악은 주제로 한 행성에 따라 곡의 편성과 분위기가 다른데, 가령 '해왕성, 신비로운 자'의 경우에는 피아노가 아니라 오르간 독주곡으로 만들었고, 조용한 분위기와 피아니시모의 셈여림으로 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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