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 - 페스트를 대하는 두 가지 태도, 반항적 사고와 초월적 사고에 대하여, 등장인물 리유와 파늘루 신부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12.05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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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알베르 카뮈 - 페스트를 대하는 두 가지 태도, 반항적 사고와 초월적 사고에 대하여, 등장인물 리유와 파늘루 신부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초월적 사고와 파늘루 신부의 첫 번째 설교
2.2. 반항적 사고와 의사 리유
2.3. 아이의 죽음과 리유와 파늘루 신부의 언쟁
2.4. 파늘루 신부의 태도 변화와 두 번째 설교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눈길을 끌 만큼 특이한 것도 없고’, ‘무질서라는 것을 모르고 지내는’(p. 14.) 지극히 평범하고 조용한 알제리의 해안 도시 오랑을 배경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어느 순간 죽은 쥐들이 거리 곳곳에 등장하기 시작한다. 처음엔 건물을 관리하는 수위의 기분은 언짢게 할 정도였던 죽은 쥐들의 수는 점차 증가하여 도시 전체를 점령할 정도로 급속도로 그 수가 불어난다. 시민들이 동요하기 시작할 때쯤, 수위가 종기를 동반한 열병과 함께 죽음을 맞이한다. 점차 비슷한 열병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당국은 이미 한차례 유럽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질병인 페스트를 선포하게 된다. 도시는 곧장 봉쇄되고 창살 없는 감옥이 되어버린 도시는 혼란에 휩싸인다.
『페스트La Peste』는 이처럼 전염병이 창궐한 고립된 도시 내에서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이때 사라들이 페스트라는 재앙을 대하는 태도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된다. 의사 리유로 대변되는 반항적 사고 방식과 파늘루 신부도 대변되는 초월적 사고 방식이 그 대표이다. 작품 내에서 두 사람은 끊임없이 대립하는데, 그들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것은 바로 오통 판사의 아들의 죽음을 목도하는 장면이다. 이때 리유와 파늘루 신부의 언쟁을 통해 카뮈는 초월을 거부하고, 인간 존재의 부조리에 직면하여 인간 조건의 한계 내에서 해결해야 할 것을 강조한다. 리유와 파늘루 신부의 대립을 통해 카뮈의 반항정신은 선명한 모습을 띄게 된다. 즉 작중 파늘루 신부는 반항 정신의 대척점에 서있는 역할이라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파늘루 신부의 초월적 사고를 살펴본 후, 이것이 어떻게 리유에 의하여 부정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 본론
2.1. 파늘루 신부의 초월적인 태도와 첫 번째 설교
작중에서 파늘루 신부는 어린 아이의 죽음을 기점으로 총 두 번의 설교를 한다. 파늘루 신부의 첫 번째 설교는 전형적인 기독교적 사고방식을 기반으로 한다. 페스트는 인간에게 내리는 신의 징벌이라는 것이 주요 요지이다.
“오늘 페스트가 여러분에게 관여하게 된 것은 반성할 때가 왔기 때문입니다. 올바른 사람들은 조금도 그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