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코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12.06
- 최종 저작일
- 2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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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코코 감상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영화 기본정보, 영화 줄거리, 멕시코 문화와 역사, 망자의 날, 한국인들의 죽음관, 감상소감 등에 대해 작성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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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코코>는 멕시코를 배경으로 음악과 가족, 그리고 사후세계를 소재로 한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디즈니와 픽사의 합작품으로 <토이스토리3> 감독이었던 리 언크리치가 감독을, 달라 K. 앤더슨이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겨울왕국>과 <인사이드아웃> 제작진이 참여했다. 픽사 애니메이션 중에서 두 번째로 백인이 주인공이 아닌 영화로, 다수의 멕시코인이 제작에 참여해 멕시코의 문화를 최대한 구현해내려 했다. 백인이 주인공이 아닌 첫 번째 픽사 영화는 <Sanjay's Super Team> 이라는 단편 영화로, 이 단편 영화를 제외하면 사실상 첫 번째라고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작품의 제목에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다. 픽사가 원래 붙이려고 했던 제목인 ‘디아 델 로스 무에르토스 Día de los Muertos’는 ‘망자의 날’이라는 뜻이다. 이는 멕시코에서 문화적으로 중요한 축제의 날이며 코코의 줄거리의 핵심 소재이기도 하다. 멕시코계 미국인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명절 이름 자체를 상품화하려 한 것을 비난했고 결국 영화의 제목을 코코로 변경했다. ‘코코’는 영화 속 주인공 미겔의 증조할머니 이름으로, 그녀는 영화에서 기억을 통해 죽은 자와 산 자들의 세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존재로 묘사된다.
개봉 당시 픽사 영화들은 작품성은 좋지만, 등장인물과 배경이 신선하지 않다는 평이 있었다. 하지만 개봉 전의 예상과 달리 코코는 완전히 새로운 배경과 등장인물이 나오면서도 높은 수준의 작품성을 자랑해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영화 속 여느 멕시코 아이들처럼 바지의 밑단을 접은 주인공 미겔의 모습이나, 미겔의 할머니가 화를 내며 신발을 휘두르는 모습 등 멕시코 문화의 섬세한 부분까지 표현해냈다며 호평을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약 15개에 달하는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특히나 제75회 골든글로브상의 장편 애니메이션상, 제 90회 아카데미시상식의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월드 박스오피스 총 수입 8억달러, 한국 관객수 350만명 등 좋은 성적을 보이며 대중 흥행에도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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