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몬(라쇼몽)과 복안의 영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0.12.12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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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쇼몬(라쇼몽)과 복안의 영상을 읽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자웅>과 <라쇼몽> 그 사이
2. 시작은 창대하나, 끝은 미미하리라
3.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4. 羅(그물 라) 生(날 생) 門(문 문)
본문내용
<자웅>과 <라쇼몽> 그 사이
<라쇼몽>의 원작이 되는 아쿠타가와의 「덤불 속」은 사건의 발생과 전개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의 진술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시체를 발견한 나무꾼과 ‘야마시나’로 가는 도중 지나가는 ‘다케히로’와 ‘마사고’를 만난 탁발승, ‘마사고’의 어머니, 다조마루를 잡아온 호멘의 진술로 사건의 진상을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짐작만 할 수 있을 뿐이다. 호멘의 진술과 ‘다조마루’의 악명과 그의 자백에 의하면 ‘다조마루’가 범인이 확실하지만, ‘마사고’의 참회하는듯한 범행 자백과 무녀의 입을 빌린 ‘다케히로’의 진술이 더해지며 혼란 속에 빠지게 된다.
「덤불 속」에서 검비위사가 심문하는 질문은 생략되거나, 심문당하는 사람이 다시 질문에 대해 되물어보며 그들이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고한다. 그들이 당시 상황을 회상하는 장면에는 거짓이 섞여있진 않으나, 그들의 개인적인 감상이 들어가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