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를 넘어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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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의 이해’라는 과목의 과제로 존 그레이의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를 넘어서’라는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워낙 유명한 책이다 보니까 들어본 적도 있었고 집에도 있던 책이었다. 하지만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를 넘어서’ 라는 존 그레이의 최신작이 있는 줄은 처음 알게 되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남녀 간의 차이를 주로 설명한 책이고 ‘화성 남자와 금성 여자를 넘어서’는 남녀 간의 차이에 대한 원인을 주로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의 차이를 남성성과 여성성, 테스토스테론과 에스트로겐으로 설명했다. 이외에도 부부관계가 좋아지는 법, 올바른 사랑을 하는 법 등을 알 수 있었다. 또 남녀간의 대립과 갈등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해준다. 요즘에는 남성과 여성간의 차이로 인한 갈등이 많은 추세이다. 특히 페미니즘이나 남성 혐오, 여성 혐오 등의 문제가 많아지는 상황에서 이 책을 읽으니 남녀 간의 차이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봤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녀 간의 갈등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생긴 것일 것이고, 이 책을 읽는다면 서로에 대한 이해가 높아져서 갈등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의 첫번째 챕터에서는 전통적인 화성인 성향과 금성인의 성향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난 책의 제목처럼 화성인 성향은 모두 남자들의 특징이고, 금성인 성향은 모두 여자들의 특징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남자가 금성인 성향을 더 많이 갖고 있을 수도 있고 여자가 화성인 성향을 더 많이 가질 수 있다고 한다. 난 평소에 굉장히 전통적인 표현인 ‘남자답다’고 생각을 한 적이 많은데 그 성향을 나타낸 표를 보고 나와 비교해보니 나도 금성인의 성향을 갖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 남자가 금성인의 성향을 갖고 있고, 여자가 화성인의 성향을 갖고 있다고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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