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전쟁의 전개와 승패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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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전쟁은 1337년부터 1453년까지 116년에 걸쳐 잉글랜드 왕실과 프랑스 왕실의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입니다. 백년전쟁은 한 가지 특정한 이유로 벌어진 것이 아닌, 복합적인 이유가 얽혀 발생하게 된 전쟁입니다. 첫 번째로 프랑스 영토 내의 영국영토로 유럽 최대의 포도주 생산지인 가스코뉴 지방 때문입니다. 가스코뉴 지방은 아키텐 영지의 일부로 영국의 헨리 왕이 아키텐의 상속자와 결혼하면서 이 지방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당시 가스코뉴에서 걷은 세금이 영국 전체에서 걷은 세금보다 많았다고 할 정도니, 가스코뉴 지방의 경제력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스코뉴의 지배권을 놓고 이전에도 잉글랜드와 프랑스 사이 잦은 전쟁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금의 벨기에 지방인 플랑드르의 지배권 때문입니다. 영국과 플랑드르는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였습니다. 그 이유는 영국은 당시 양모 수출국이었고, 플랑드르는 유명한 모직물 제조 지역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토크멘터리 전쟁史] 51부 백년전쟁 1탄, https://www.youtube.com/watch?v=tBXG-HR-EQA
데즈먼즈 수어드, 「백년전쟁 1337~1453 : 중세의 역사를 바꾼 영국-프랑스 간의 백년전쟁 이야기」, 미지북스, 2018년, 56P
두산백과, 「아쟁쿠르 전투」, http://www.doopedia.co.kr/
국방일보, http://kookbang.dema.mil.kr/newsWeb/20151006/1/BBSMSTR_000000010233/view.do
[토크멘터리 전쟁史] 52부 백년전쟁 2탄, https://www.youtube.com/watch?v=ZLPMVNdXdW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