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 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 - 민주주의의 미소와 인디언의 눈물 -

소개글

"미국 제 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 - 민주주의의 미소와 인디언의 눈물 -"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앤드류 잭슨의 당선 이전 생애

Ⅲ. 앤드류 잭슨의 당선
1. 민주주의 시대의 개막
1) 참정권의 확대
2) 관직 순환제도의 실천
2. 인디언 고통의 시기의 도래 - 인디언 추방법의 제정 ‘눈물의 길’

Ⅳ.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지난 2020년 6월 23일,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에 세워진 앤드류 잭슨의 기마상이 크게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미국의 BLM(Black Lives Matter) 시위를 하던 도중 벌어진 사태이다. 흑인 인권단체에게 앤드류 잭슨은 그만큼 눈에 띄는 인종차별주의자 대통령이었다. 그가 1830년 제정한 인디언 추방법부터 시작해서 농업세력을 지지기반으로 확보하기 위해 펼쳤던 노예제의 옹호는 여전히 그가 인권운동단체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요인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대중민주주의의 서막을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잭슨이 국민주권과 국민중심주의를 근본 신념으로 하고 있으며 그 실천방안으로 주권론을 일관적으로 주장했기 때문이다. 서민들의 참정권을 더욱 확대시키고, 엘리트주의 정치를 타파하기 시작하면서 귀족적이고 부유한 엘리트 중심의 정치에서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새로운 민주주의 시도로 이행하는데 커다란 몫을 했다는 것이다. 그만큼 앤드류잭슨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학자들도 분명 존재한다. 필자는 앤드류 잭슨이 이토록 모순적인 평가를 가지고 있는 이유는 그가 재위기간동안 펼친 정책의 큰 두가지 갈래인 대중민주주의의 실천과 인디언 추방에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앤드류잭슨이 펼친 정책 중 그 상반된 평가의 원인이기도 하며, 상반된 성격을 가진 대중민주주의의 실천과 인디언 추방정책을 중심으로 탐구해보고자 한다.

Ⅱ. 앤드류 잭슨의 당선 이전 생애
앤드류 잭슨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지역에서 탄생한 서부 테네시의 평민출신이었다. 아버지는 앤드류 잭슨이 태어나기 이전에 사망하고, 형들과 어머니까지 독립전쟁이 진행되던 시기에 사망하게 되면서 앤드류 잭슨은 14세에 가족이 없는 처지가 되었다. 그 이후 학교 교사로 일했으며, 법률을 공부하여 1787년에는 법조계에 인정을 받아 1788년 웨스턴 디스트릭트(현재의 테네시 주) 지역의 법무관으로 임명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