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연경당 조선시대 주택 사례연구 공간구성방법

소개글

창덕궁 연경당 조선시대 주택 사례연구를 통해 정리한 연경당의 공간구성방법입니다.
5가지 공간구성방법을 중심으로 서론, 본론, 결론을 통한 보고서 형식의 글입니다.
보고서 속 사진은 직접 연경당을 답사하며 찍은 사진이고 보고서 속 연경당 모형은 직접 만든 모형입니다.

목차

1. 외부와 내부의 연결
2. 공간의 수평적 확장
3. 겹겹이 쌓인 수평적 층
4. 본채와 별채가 존재
5. 담장의 기능

본문내용

우리나라 5대 궁궐 중 하나, 조선의 궁궐들 중 왕들이 가장 사랑했고,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 바로 북악산 왼쪽 봉우리인 응봉자락에 자리 잡고 있는 창덕궁이다. 창덕궁에는 자연이 만든 정원이라고 불리며 임금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후원이 있다. 여기 후원에는 1827년~1828년 대리청정을 맡은 효명세자가 순조와 순원왕후를 위해 지은 효심이 담긴 집, 연경당이 있다. 연경당은 효명세자의 마음처럼 ‘경사가 널리 퍼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이다. 연경당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주택으로, 궁궐 생활을 하는 세자가 궁궐 밖의 집의 모습을 궁궐 안에 재현하여 당시의 민간 생활을 알기 위해 지은 집이다. 조선시대 사대부의 집을 본 따서 지어진 만큼 전형적인 상류층 주택 구조를 하고 있는데 궁궐 후원에 들어와 있는 양반가의 저택이라는 점이 특이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연경당의 규모는 109칸 반으로 사랑채와 안채로 이루어진 본채, 서재인 선향재, 찬간인 반빗간, 정자인 농수정, 그리고 아랫채와 행랑채로 이루어져 있다. 연경당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주택답게 주택이 지어진 당시의 건축적 특징과 유교적 사상, 풍수지리설 등의 사회적 풍습과 사상을 담고 있다. 먼저 유교적 사상에 따라 남성들과 여성들의 생활공간을 분리해 놓았다. 그리고 남성들의 생활공간인 사랑채로 들어가는 문이 여성들의 생활공간인 안채로 들어가는 문보다 높다는 점을 보아 조선시대에 남자가 여자보다 우위에 있었음을 알 수 있고, 하인들이 사용하는 공간과 왕이 사용하는 공간을 분리하고 사이에 높은 담을 쌓은 것에서 신분의 차이를 찾아볼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