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효능약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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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약이 작용하는 수용체의 종류에는 Ra와 Ri의 두 가지 form이 존재한다. Ra는 수용체의 활성화된 상태로서 수용체-효과기 경로에서 활성을 나타내는 수용체의 형태이다. 반대로 Ri는 수용체의 비활성화된 상태로서 수용체-효과기 경로에서 비활성을 나타내는 수용체의 형태이다. 정상적인 우리 몸에서는 뭐든지 100%가 되기 어렵듯이, 수용체의 구성비율은 Ra/Ri가 일정한 비를 이루며 열역학적 평형을 유지한다. Ra/Ri의 일정한 비율은 약이 없는 상태에서도 수용체-효과기 경로를 통해서 일정한 효과를 나타내게 되는데 이러한 효과를 일컬어 ‘기본 구성 활성(constitutive activity)‘이라고 한다. 약의 작용은 Ra와 Ri에 약(Drug)이 결합하므로서 수용체-효과기 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 그것은 교과서에 실린 그림이 잘 설명하고 있다.
역효능약을 말 그대로 풀이하자면 효능약의 반대되는 개념일 것이다. 교과서에는 역효능약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참고 자료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약물학분과회/약물학(범문에듀케이션,2015)/p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