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감세대에 대한 칼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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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2020년을 강타하며 일명 ‘코로나 블루’가 수면 위로 올랐다. 이는 ‘실감 세대’인 지금의 Z세대에게는 너무 가혹한 사태라고 생각한다. 실감 세대란 오감을 만족시키는 현실 같은 감각에 끌리는 요즘 세대를 뜻하는데, 이들은 집이나 차 등을 소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던 부모님 세대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이들은 주로 ‘체험’과 ‘재미’에 의미를 두고, 삶 자체를 즐기는 데에 힘을 쏟는다. 인터넷이 너무 발달한 나머지, 이제 직접 경험하는 것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이 세대들이 우리가 진정으로 주목해야 할 세대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재미’와 ‘경험’을 찾아가는 그 과정은 굉장히 흥미롭다. 그 속에서 그들은 체험의 ‘장’을 직접 펼치기도 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한다. 다른 이들은 발견하지 못한 다양한 돌파구를 찾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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