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독후감

소개글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에세이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간략한 내용과 주관적 감상이 함께 쓰여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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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몇 년간 수많은 에세이 중에서 사람들 눈을 단연 사로잡았던 제목이 있었다.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라는 제목으로 대놓고 열심히 살지 않음을 권유하는 책이다. 바로 옆으로만 눈을 돌리면 한참 단꿈에 빠져 있을 새벽에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한다는 자기계발서나 그 깜깜한 새벽, 유명 대학 도서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앉아 공부하는지를 적어놓은 동기부여 책들이 줄줄이 있는데 이토록 경쟁사회에서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고 열심히 사는 것을 절제하는 이 책의 제목은 단번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저자는 하완으로 일러스트레이터다. 적절한 수입을 위해 회사원과 일러스트레이터를 겸업해 노력했지만 그의 삶은 크게 부유하지도 세련되지도 않았다. 자괴감에 빠져 지낸 어느 날, 용기를 냈다라고 표현하기엔 어색하지만 너무도 일하기 싫어져서 직장에 사표를 내고 이 책을 쓰는 시점 약 1년간 백수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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