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접근하는 청소년복지 - 책 '호기심'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1.01.05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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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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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떤 책을 읽을까?’, 하다가 선택한 책이 바로 ‘호기심’이다. 다섯 권 모두 읽어보지 않은 책이었기 때문에 다섯 권 모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나도 겪어보았고, 현재도 겪고 있다면 겪고 있는 청소년기 이야기를 다룬 문학이기 때문에 술술 읽혀나갈 것이란 기대조차 들었다. ‘호기심’, 아마 청소년기를 한마디의 단어로 정의 내리자고 하였을 때, 이 단어를 꺼내면 딱 알맞은 단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니, 청소년들의 사랑과 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묶어놓은 책이었다.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를 말하자면 청소년기에 청소년에게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사랑’이 엄청나게 큰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책 속의 주인공들은 제 각기 다른 사연들을 지니고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사랑’을 하고 있고 그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공통점을 찾자면, 사랑을 하고 그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을 대하는 부모님의 자세이다. 7편의 이야기 모두 부모님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몇 편의 이야기에서 나오는 부모님의 반응은 짜기라도 한 듯 하나같이 비슷한 반응이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와 있지 않아도 청소년기에 놓여있는 자녀들이 ‘사랑’을 한다면 어떠한 반응들이 보편적인 반응일지, 어느 정도 짐작이 간다.
예상대로 책은 술술 재미있게 읽혔다. 대부분 중학생 정도의 친구들의 이야기인데도 장면 하나하나가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그들의 사랑에 설레는 감정까지도 들었다. 하지만 막상 이것을 청소년복지의 관점으로 분석하자니 막막하기도 했다. 청소년기의 사랑과 성은 한 아이의 인생을 좌우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긴 한데, 복지적 차원에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머릿속이 복잡하기도 했다. 나는 7편의 이야기 중에서 어떠한 사례를 선택하기보다도 이 책을 매개로 청소년의 사랑과 성에 대한 청소년복지를 포괄적으로 접근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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