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설근 홍루몽 주요 에피소드 묶음
- 최초 등록일
- 2021.01.06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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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설근 홍루몽 주요 에피소드 묶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홍루몽>의 이야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 이야기의 전파
2. 신영시자와 강주초의 인연
3.가보옥과 임대옥의 진심 확인 (32회, 57회 참고)
4. 진사은과 가우촌의 인연(2회, 103회, 104회,120회 참고)
5. 우삼저의 순정
6. 왕희봉의 흥망성쇠 (15회, 110회, 111회 참고)
7. 희봉과 유노파의 인연 (6회,39회,40회,42회,113회 참고)
8. 습인의 진심 어린 마음(19회,32회, 34회 참고)
9. 원춘, 그녀의 삶 (16회, 83회, 95회 참고)
10. 대옥의 죽음 (84회, 85회, 89회, 90회, 96회, 97회, 98회 참고)
본문내용
태초에는 하늘과 땅의 구분이 없는 혼돈의 세계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 혼돈의 세계를 하늘과 땅으로 분리시켜 천지를 창조한 여신이 있었으니 그 이름은 여왜였다. 여와는 인류를 진흙으로 빚어 창조하고 뚫린 하늘을 오색석이라는 돌을 달구어 하늘을 때워 막았다. 하늘을 때울 때 오색석이 36501개가 있었는데, 단 하나의 오색석만 쓰임이 없이 버려졌다. 그 하나의 돌은 대황산 무계애 청경봉에 버려졌는데 이 돌은 불에 단련된 이후여서 신통하게도 말을 하고 생각할 수 있었다. 이 돌은 생각하였다. ‘다른 돌들은 모두 쓸모가 있어 제 가기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데.. 나는 쓰임 없이 버려지다니..’ 돌은 자신의 처지를 한탄스러워 하고 부끄러워 하며 매일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날 청경봉 봉우리 밑으로 한 중과 도사가 이야기를 나누며 지나가는 것이었다. 이 중과 도사의 이름은 묘묘진인과 망망대사였으며 둘은 인간세계의 부귀영화를 이야기하는데 돌은 이 이야기를 엿듣고 인간세계의 영광과 번영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돌은 그들을 멈춰 세우고 자신의 처지를 말하며 단 몇 년 만이라도 인간세상에서 지내고자 하는 뜻을 내보였다. 묘묘진인과 망망대사는 돌의 부탁을 듣고 인간세상에는 물론 즐거움과 기쁨이 있지만 그것들은 모두 한 순간이고 그 뒤에는 슬픔이 잇따라 찾아온다는 진리를 설명해 주었다. 하지만 돌은 이미 그들의 이야기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고, 오로지 인간세계를 구경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 중과 도사는 돌이 자신들이 말한 진리를 깨닫지 못하자 직접 인간세계에 데려가 깨닫게 하려고 하였는지 돌의 부탁을 수락하였다. 중은 커다란 바위를 환술을 이용해 아름다운 옥의 모습으로 바꾸었고 그 옥을 인간 세계로 데리고 길을 떠난다. 그렇게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몇 겁의 세월이나 흐른 이후에 청경봉 아래로 도를 구하고 신선을 만나고자 길을 걷던 공공도인은 커다란 바위를 발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