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비를 타고(Singing In the Rain) 감상문 (건국대학교 영화공연예술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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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nity Always Dignity” 라는 돈 락우드의 말과 함께 영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무성영화가 흥행하게 되며 탑스타 반열에 오른 돈 락우드는 영화 시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와서 이런 탑스타가 되었냐?” 라는 질문에 항상 존엄(품위)을 중시하며 살아왔다고 대답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존엄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아왔었다. 개그맨에 가깝게 우스꽝스런 춤과 노래를 부르며 살던 중 운 좋게 스턴트맨 역할로 캐스팅 되었고, 연기에 소질이 있던 돈 락우드는 무성영화의 흥행과 함께 탑스타가 된다. 돈 락우드는 시사회 이후 진행된 파티에 참석하던 도중 한 여성(캐시 셀덤)의 차에 타게 된다. 캐시는 영화배우는 진정한 배우가 아니고, 연극배우가 진정한 배우라고 발언하였고, 캐시와 말다툼을 하며 차에서 내리게 된다. 이후 돈 락우드는 큰 고민에 빠진다. 돈이 참석한 파티에서 심슨 (스튜디오 사장)은 마이크의 발견으로 등장한 “Talking Picture (소리있는 영상)”을 보여주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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