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항쟁의 시내 시위 양상과 성격

목차

1. 들어가며

2-1.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배경
2-2. 10월 15일
2-3. 10월 17일
2-4. 10월 18일 계엄령 이후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부마민주항쟁이란, 1979년 10월 16일에서 20일까지 부산을 시작으로 마산 지역까지 일어난 반정부 항쟁 사건을 말한다. 당시 시위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두 사람의 증언을 통해, 항쟁의 시발점인 부산의 시위 양상과 성격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1.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배경
부마민주항쟁은 갑자기 뜬금없이 일어난 사건이 아니다. 그 역사적 배경을 잠시 살펴보기로 하겠다.
박정희는 자신의 정권 연장을 위해 유신헌법까지 만들어가며 무려 5선, 16년의 대통령을 지낸다. 그러는 동안 정치‧사회적으로 다양한 갈등이 빚어졌으며, 1979년에는 그 한계에 이른다. 거기에 전 세계적으로 제2차 오일쇼크가 왔고, 때마침 중화학공업에 과잉중복투자를 한 우리나라의 경제는 심각한 위기를 맞는다. 그 위기는 중소기업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졌는데 특히, 부산과 마산은 노동집약적 제조업이 집중되었던 곳으로, 그 피해가 가장 심했던 곳이다.
즉, 1979년 부마민주항쟁은 당시의 정치, 사회, 경제 트리플 모순 속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일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