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이었고 스승과 제자 사이였다.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이 두 사람의 사상을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자신은 이 중 어느 학자의 이론이 더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와 함께 설명하시오

목차

1.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은 고대 그리스 시대의 대표적인 철학자들이었고 스승과 제자 사이였다.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이 두 사람의 사상을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자신은 이 중 어느 학자의 이론이 더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는지 그 이유와 함께 설명하시오(둘 중 누구를 택해도 상관없음).
2. 다음은 플라톤의 대화편인 『국가』의 한 부분이다. 여기서 소크라테스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시오.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리스 북동부 메케도니아 지방에서 태어났다. 17세에 그는 아테네로 들어가 플라톤이 세운 최고의 교육기관이었던 아카데미아에 들어간다. 플라톤이 죽기 직전까지 20년을 아카데미아에서 수학과 천문학, 철학, 수사학 등을 배우고 연구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명실상부한 플라톤의 제자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후에 마케도니아로 돌아가서 알렉산더 대왕의 가정교사로 2년 간 보낸다. 아테네로 돌아와 리시움이라는 학교를 세우게 된다. 리시움은 아카데미아와 함께 고등교육의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제자가 확실하지만 두 철학자가 갖는 스타일은 전혀 다르다. 플라톤은 큰 그림을 과감하게 그리고 자신의 입장을 강력하게 물아 붙이는 철학자이면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적인 조건과 세부적인 사항을 살피는 세심하고 디테일한 철학자이다. 그는 자연현상을 관찰하여 정리하는 작업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 당시 모든 학문적인 작업을 철학이라고 불렀던 시절이어서 철학자로 인정받았지 사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연과자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적합하겠다.

참고 자료

김기현, " 덕과 지혜로 빚어지는 인간다움 그리고 행복", 중앙일보, 2020.4.17일자. 2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