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작은것이 아름답다(에른스트 슈마허)
- 최초 등록일
- 2021.01.12
- 최종 저작일
- 20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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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은것이 아름답다' 의 제19장 새로운 소유 형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레포트입니다. 공동의 소유를 실천한 스코트 바더 사, 그리고 이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불교의 버림과 비움 자세에 대해 다뤘습니다.
목차
1. 소유 구조 변화의 필요성
2. 돈의 의미
3. 어니스트 바더와 불교의 만남
4. 진정한 자유를 향한 버림과 비움
본문내용
우리는 세금을 필요로 하는 공공 부문의 빈곤이 만연한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을 예로 들 수 있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국가이지만 공공 부문의 빈곤이 다른 국가에 비해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공공 부문은 빈곤하고 민간 부문은 풍요로운 불균형 사이에서 세금을 늘리자는 의견에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할 뿐이다. 이는 사유재산제 때문이다. 사유재산제 아래에서 산출되는 이익은 모두 이익을 창출한 개인에게 돌아간다. 따라서 공공 부문의 빈곤은 늘 해결되기 어려운 것이다.
위와 같이 해결하기 어려운 공공 부문의 빈곤 문제는 공적 부채라는 심각한 문제를 낳는다. 이는 부차적으로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저해라는 문제를 초래한다. 그러나 결국 공동체의 구성원은 개인이기 때문에 공적 부채 문제는 개인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사유재산제를 통해 당장은 개인의 지갑이 두툼해졌을지 몰라도, 결국 그 부채는 공동체에 속한 개인에게 돌아올 수밖에 없다. 공공 부문의 빈곤에 대한 어떠한 해결책을 강구하더라도 그것은 결국 개인의 문제로 귀결된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우리 사회 속 기업의 소유권 구조를 지적하고, 공공 부문의 빈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가, 그 해결책을 무소유의 불교와 연관 지어 논할 것이다.
소유 구조 변화의 필요성
기업의 ‘소유 구조 변화’는 왜 필요한가? ‘재벌’의 존재가 그 이유를 대변해준다. 재벌은 기업의 소유 구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기업의 소유 구조 중 하나인 소유경영체제는 소유권을 집중적으로 보유한 소유주가 기업 경영의 중요한 의사결정권까지 지배, 통제하는 경영체제를 지칭한다. 즉, 소유권이 특정 개인이나 집단에게 집중되어 있는 상태에서 소유권과 경영권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높은 일치도를 보이는 경우이다. 이에 따라 기업의 주식을 집중적으로 소유하고 이익분배를 집중적으로 받는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존재하게 되고, 자본 또는 소유권을 대표하는 소유경영자가 경영정책과 자본의 수익 및 운영 활동에 대한 통제권을 지니게 된다.
참고 자료
작은것이 아름답다 ㅣ 에른스트 슈마허 역 ㅣ 문예출판사 ㅣ 2002.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