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의 이해 감상문-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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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는 처음 들어보았다. 9년 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흥미롭게 보게 되었다. 배경은 90년도 미국 LA이다. 이 당시 LA는 잦은 폭동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 영화는 그와 관련된 학교생활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보면서 나의 캐나다 유학생활이 떠올랐다. 미국과 비슷하게 캐나다도 많은 인종이 모여살고 있다. 내가 사는 동네는 중국인들이 많아 영화에서처럼 흑인과 남미 사람들을 자주 보진 못했지만 저렇게 동족끼리 몰려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이는 한민족 국가인 우리나라도 멀지않은 미래라고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조금씩 다문화가족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우리의 인식변화도 요구되기 때문이다. 영화에서는 ‘백인’여성의 교사가 다양한 인종들의 학생들을 다이어리로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이렇듯 교사의 인식변화를 위한 노력이 매우 중요하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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