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를 읽고..

소개글

존 브레드쇼의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를 읽고 그에 대한 요약과 느낀점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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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저자 존 브래드쇼가 내면아이 치유 워크샵을 진해해 오면서 축적된 이론과 체험을 정리하고 독자에게 스스로 내면아이 치유를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하는 치유서이다. 저자는 오랜 경험을 통하며 내면아이 치유 과정에서 나타나는 영향력과 파급효과가 대단하다는 것을 깨닫고 수 십 년간 워크숍을 진행해오고 있다.

저자는 워크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성장단계의 치유라고 믿고, 어린 시절에 당연하게 필요했던 그 필요성들이 과연 충족하게 되었는지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자신의 내면아이를 발견하고, 그 아이를 잘 보살피고 양육하게 되면 그 안에 감추어져 있던 ‘놀라운 아이’의 창조적인 힘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 아이는 우리 탐험에 대한 타고난 잠재력과 경이로움 또는 창조적인 존재가 될 수 있는 모든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저자는 ‘우리의 인격적 요소의 핵심은 우리가 어렸을 때 느꼈던 감정, 믿음, 기억으로 이루어진 것과 어린 시절 환경의 압박에 반응하던 것으로 형성되어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 요소의 핵심이 한번 체계를 갖추고 나면 그것은 모든 새로운 경험들을 통과시키는 여과기가 될 것이며, 그리고 이것은 또한 왜 사람들이 계속 해서 자기에게 해를 끼치는 허구의 관계를 선택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되어준다고 설명한다.

프로이트는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료’란 치료사가 상처받은 내면아이로 하여금 ‘미처 끝내지 못했던 일’을 끝낼 수 있도록 새로운 부모역할을 하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그 치유과정이 높은 의존성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에, 이 책에서는 독자 스스로 내면의 아이를 돌보고, 변화시키고, 또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 존 브래드쇼 지음 | 오재은 역 | 학지사 | 2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