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한국사전 신화가 된 사랑, 공민왕과 노국공주를 보고 (A+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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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왕을 생각하면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 다음으로 공민왕이 떠오른다. 내가 영상을 시청하기 전 공민왕에 대해 생각하던 이미지와, 알고 있던 사실들을 서술하자면 우선 공민왕은 고려를 지키기 위해, 많은 개혁정책을 시도하였으며, 그랬기 때문에 고려의 성장을 이룸과 동시에 비난 또한 많이 받으며 왕위 자리를 지켰던 인물이라 알고 있다. 공민왕의 인생엔 드라마틱한 요소 또한 많았기 때문에 현대시대에도 “쌍화점”과 같은 영화로 다뤄지면서, 재조명되기도 하는 거 같다.
고려의 전반적인 역사 상황을 기록하는 고려사, 그곳엔 공민왕은 “성격이 본래 엄격하고 신중했으며 예의바른 왕이었으나 말년에는 의심이 많고 사나운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기재가 되어 있다고 한다. 개혁정신을 지니며 고려를 지키려 노력하고, 왕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였던 왕으로 평가받는 공민왕이 말년에 사나운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기록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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