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투스(HABITUS)

소개글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아비투스" 독후감상문 입니다.

목차

1. 지은이
2. 옮긴이
3. 약력
4. 작성일
5. 주요내용

본문내용

아비투스, 표지를 넘기자 마자 나오는 문구이다. 그리고 ‘타인과 나를 구별 짓는 취향, 습관, 아우라’, ‘사회문화적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제2의 본성‘, ‘계층 및 사회적 지위의 결과이자 표현‘이라고 부연 설명을 했다. 1장을 시작하면서 ‘아비투스는 아우라처럼 인간을 감싸고 있다. ~ 아비투스는 인생 설계, 명성, 사고방식 및 생활방식, 식습관, 말투, 만족감, 신뢰, 사회적 지위, 성숙한 삶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구실을 한다. 아비투스는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말한다. 아비투스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아비투스는 일부에게만 평평한 길을 만들어주고, 누군가에게는 날개가 되어주기는커녕 날아오르는 것 자체를 방해한다. ‘고 하면서 아비투스를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고 했다.
내용을 정리하고, 부가 자료를 찾아보니, 지금은 아비투스에 대한 개념과 지은이가 책에서 하고자 했던 이야기를 어느 정도 이해했지만,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불편함과 난해함을 갖게 했었다. 특히, 계층 또는 계급을 언급하는 것인 데, 없어졌다고 배웠고 그렇다고 알고 있었는 데 실제로는 계속 있었고 결코 없어질 수 없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각각의 개인이 살아온 세월동안 세상과 주고, 받으며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진 결과이기 때문이다. 즉 이 결과가 ‘아비투스’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누군가에게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지은이는 첫 장을 ‘아비투스‘에 대한 설명으로 할애하고 있다. 특히, 본인이 고등학생때 교환학생으로 프랑스에 갔을 때, 서민 가정과 유복한 사업가 가정에서 겪은 홈스테이의 차이를 실례로 들었다. 그리고 이후 대학 토론 수업에서 피에르 브르디외(Pierre Bourdieu)의 『구별 짓기』를 배우면서 이전에 경험했던 홈스테이의 차이가 ‘아비투스‘라는 개념임을 이해하게 되었다고 했다. 실제로 피에르 브르디외의 자료를 추가로 찾아보면, 이 책의 주요 내용이 피에르 브르디외의 주요 학설을 기초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