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의 회개와 니느웨의 구원 -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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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날 주님의 말씀이 요나에게 내렸다.
'큰 성 니느웨로 가서 심판이 있음을 외치고 알려라'
요나의 외침을 니느웨 백성들이 듣고 그들이 회개하기를 원하셨던 것이다.

그러나 요나는 순종하지 않았다. 멸망을 선고 받은 니느웨는 앗수르라는 나라의 수도이다.
앗수르는 이스라엘을 끊임없이 공격하고 괴롭히던 적대국이었다.
니느웨라는 도시는 그 악독이 하나님 앞에 상달되었을 정도로 타락한 도시였다.

요나는 자기 백성을 심하게 학대하고 괴롭힌 니느웨에 가서 하나님의 심판을 알려주기도 싫었고, 또한 주님의 말씀을 전하다 니느웨 사람들에게 죽고 싶지 않았던 것이었다.

더군다나 요나의 생각에는 이스라엘만이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고,
이방 민족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일곱 번이나 당신의 뜻을 보여주셨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사명을 저버리고 살기 위해, 니느웨의 반대 방향인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고 요나는 도망을 갔다.

선지자가 불순종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하나님의 명령에 불응한 그를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다루실까?

그가 탄 배가 큰 폭풍을 만나 난파 직전까지 갔다.
그러자 뱃사람들은 이 재난의 원인이 어디서 왔는지를 제비를 뽑아 알아내자고 하였다.
이때 요나가 뽑혔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도망가는 요나를 쫓아와서 폭풍을 일으킨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사람들이 요나를 바다 속에 던져 넣자 순식간에 바다가 잔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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