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장로교회의 치리서들' 서평 (장대선편역, 고백과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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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본서는 제목 그대로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 책이다. 본서의 제목은 『장로교회의 치리서들』인데 말 그대로 역자이자 편집자인 장대선이 장로교에서 그동안 다루어져 왔던 중요한 치리서들은 번역하고 편집하여 저술한 책이다.
본서에서 소개하고 있는 치리서들은 총 4개로 나누어져 잇다. 첫 번째, 제네바 치리서(1556년), 두 번째, 프랑스 개혁교회 치리서(1559년), 세 번째, 스코틀랜드 제2치리서(1578년), 마지막 네 번째, 웨스트민스터 장로교회 정치 형태(1645년)이 바로 그것이다.
역자는 이 책을 저술하기 이전에 웨스트민스터부터, 프랑스 신앙고백 해설, 스코틀랜드 장로교회의 제2치리서 등 다양한 치리서의 번역과 해설을 맡아온 역자로서 이와 같은 책을 편집하여 출간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책이 오늘날의 믿음을 지키고 있는 신앙인들에게 중요한 이유는 저자가 역자의 서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유스 디비눔’ Jus Divunum으로서의 교회 정치 맥락을 한 눈에 직시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장대선 편역, 『장로교회의 치리서들』, (서울: 고백과문답, 2020). 79-8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