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향한 구속은 일반의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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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소의 사회계약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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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서관을 찾아서 이책 저책을 찾다가 우연히 ‘루소의 사회계약론’이 내 눈앞에 들어왔다. 한 번쯤은 읽고 싶었던 책이 눈에 보이자 한번 일어보자는 생각에 책을 읽기 시작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책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책은 고전이다. 장 자크 루소의 대표적 저술로 1762년 파리의 살롱 생활에서 은퇴할 생각을 하면서 집필한 책이 바로 ‘사회계약론’이다.
루소는 누구이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모든 사람이 잘 알기에 그 부분은 생략하면서 루소의 핵심 사상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한다.
루소는 자연으로 돌아가자, 다시 말해서 자연으로의 회귀이다. 사회상태 이전의 자연 상태는 어리석고 무지한 것도 아니며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도 아니다. 자연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으며 그 안에서 인간은 타자의 눈을 통해 자신을 보지 않고 자신의 눈으로 자기를 바라보는 진정한 자기애를 얻는다. 또한, 인간이 사회를 만들기 이전의 자연 상태에서는 불평등이 없었으며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자유롭게 태어난다. 사회계약론에서는 이러한 ‘불평등한 사회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강조했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4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일반의지'론과 '사회 계약'론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 말하는 ‘일반의지’는 우리 인간이 추구하는 자유와 평등을 말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루소, 박은수 옮김, <사회계약론>, 올재,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