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라틴아메리카개발협력 중간과제 A+ 자료
- 최초 등록일
- 2021.02.02
- 최종 저작일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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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대 라틴아메리카개발협력 과목 A+ 중간과제입니다.
<가난한 사람이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에 드러난 빈곤의 원인 및 결과와 해결방안 그리고 원조옹호론자 및 비판론자의 주장을 다룬 과제입니다.
목차
I. 저자가 주장하는 빈곤의 원인 및 결과
1. 빈곤의 원인 및 결과
2. 이에 대한 개인적 의견
II. 저자가 제안한 빈곤 문제 해결 방안
1. 빈곤 문제 해결 방안
2. 이에 대한 개인적 평가
III. 책에서 언급된 원조 옹호론자와 원조비판론자의 주장
1. 원조 옹호론자의 주장
2. 원조 비판론자의 주장
3. 개인적 의견 및 평가
본문내용
1) 빈곤의 원인 및 결과
책에 따르면, 빈곤의 원인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지정학적
원인으로 인한 낮은 지역 생산성 때문이다.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를 비롯한 몇몇 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가난한 나라들은 대부분 열대 불모지에 위치하거나 내륙국가인 경우가 많다. 해당 지역의 경우, 초기 투자로 지정학적 단점을 극복하지 않는다면 생산성의 개선은 이뤄지기 어려우며, 설사 문제가 해결된다 하더라도 투자금을 변제할 수 없다. 이는 빈곤의 덫으로, 가난은 가난을 낳는다는 관점이다. 가난한 사람도 부자가 될 잠재력이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누군가가 덫에서 구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해당 관점은 삭스와 같은 원조 옹호론자의 주장과도 맞닿는다. 둘째, 식량 관련 문제가 존재한다. 해당 원인에 대한 고찰은 다시 세분화된다. 우선, 불충분한 영양 섭취 때문이라 볼 수 있다. 가난한 사람은 소득이 없어 음식을 충분히 섭취할 수 없는 탓에 생산성이 떨어지며, 이는 다시 빈곤층을 벗어날 수 없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관점이다. 실제로 각국 정부에서 시행하는 빈곤퇴치정책은 이처럼 ‘가난한 사람은 충분한 식량이 필요하다’는 골자 아래 시행된다. 이처럼, 빈곤과 충분한 영양 섭취의 상관관계는 오랜 세월동안 공신력을 가져왔다. 과거 중세/르네상스 시기에 배를 곯아 극단적 선택을 하거나, 입을 줄이기 위해 마녀 사냥을 시행하는 등의 사례가 존재하므로 식량 부족이 빈곤을 야기할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해당 주장은 최근 들어 여러 현상들의 출현으로 반박되는 추세이다. 빈곤층의 소득이 증가하여도 식비 증가율은 소득 증가율을 밑돌았고 식비가 열량이나 부족한 영양소 섭취를 극대화하는 방식이 아닌, 식품 소비의 ‘질 선호현상’이 두드러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즐거운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인간 기본욕구의 강한 반영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