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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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빈 유달은 강박장애로 예민한 성격과, 항상 완벽해야 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타인에게 관심이 없으며, 이웃과의 사이도 좋지 않다. 이런 멜빈 유달이 보이는 강박증상은 크게 열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멜빈 유달은 현관을 드나들 때, 문을 잠근 후에는 항상 문손잡이를 ‘하나, 둘, 셋, 넷, 다섯’을 외치며 5번을 돌리는 행동을 반복한다. 문이 잘 잠겼는지, 혹시 한 번만 확인했다가 잘 잠기지 않은 것을 못 알아차리고는 강도가 들지는 않을지에 대한 걱정과 불안을 나타내며 집에 들어올 때에는 혹시나 본인만의 장소인 집에 누가 들어오지는 않을까에 대한 불안과 강박적인 생각이 문손잡이를 5번씩 돌리는 행동으로 나타난다. 두 번째, 멜빈 유달은 불을 켤 때, ‘하나, 둘, 셋, 넷, 다섯’을 말하며 스위치를 5번 누르며 불을 켰다가 끄는 행동을 반복한다. 강박적인 행동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반복되는 행동을 말할 수 있는데, 앞의 행동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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