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망하지 마라 - 마음의 제단에 불을 붙여라(4)

소개글

온통 기적과 이적이 가득했던 하나님의 능력을 맛보았으면서도,
여전히 불평이 먼저인 가득한 백성들. 힘 들고 불편한 상황이라는 것은 어느 누구도 알고 있다.
하지만 먹고 살기 힘들다고 짜증과 원망과 투덜거림이 계속 된다면,
혹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떠나가 버리시지는 않을까?
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우리에게 이럴 수 있을까?
하는 그런 부정적인 마음들이 모여 그들은 마침내 하나님의 부재라는 의심으로 빠져들었다.
옅은 믿음이 또 다시 흔들리기 시작한 것이었다.

먹고 사는 이유 때문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이 흔들린다면,
불평 불만은 마냥 커져만 간다.
우리를 택한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인도하신다.
그러다가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이 어렵고 힘든 광야로 우리를 이끌기도 하신다.
그리고는 침묵하고 계신다.
이럴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싶으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 스스로 ‘불평과 원망’ 에게 무너지지 말자.

불평 불만, 그것은 불신앙의 자세임에 틀림이 없다.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신 약속의 땅으로 가기 위하여는 감사할 줄 아는 자세,
순종의 모습이 절실히 요구된다. 그럴 때만이 축복이 찾아오게 될 것임을 확신하자.

목차

1.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p 3)
1) 불평과 원망이 습관처럼 가득한 이스라엘 백성들
2) 혈기를 드러낸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한 백성에게 내린 하나님의 진노

2.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p 5)
1) 불평과 ‘남 탓’하는 습관은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
2)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3)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있는 것에 감사를

3.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p 8)
1)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인하여
2) 너희의 말이 항상 은혜와 더불어 있게 하고

본문내용

내가 그 동안 받았던 복을 차분히 생각해 보자. 그러면 내가 누렸던 고마움이 무언지 느 낄 수 있지 않을까? 그런데 지금까지 내가 받았던 엄청난 축복과 그 은혜는 너무나 쉽 게 잊어버리고, 오늘 행해야 할 감사의 자세는 심히 인색하기만 하다.

많은 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때 불평을 한다. 생각했던 대로 일이 잘 풀 리지 않을 때나 또 이유 없이 짜증날 때, 원망과 투덜거림과 부정적인 말투가 자기도 모 르는 사이에 밖으로 표출된다. 현실의 상황과 원하는 것의 차이가 클 때 주로 불평이 쏟 아지게 된다. 그런데 불평은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자 의도적으로 비난하는 것임을 알아 야 한다. 그것은 자기애가 강하고 극히 이기적인 성향을 갖고 있어서 누구에게도 자존심 을 낮추지 않으려는 사람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나쁜 성품이기 때문이다.

이런 불평과 함께 남 탓하는 습관은 은연 중에 밖으로 표출되기도 한다. 이런 불평 습관 은 쉽게 전염이 되는데, 그럴 때 인간 관계가 단절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불평의 말을 옆 사람에게 전할 때 나쁜 감정도 함께 옮겨지는데, 서로가 아주 예민한 반응을 보 임으로써 주변 사람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내가 지금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 없이, 불평 불만 가득한 얼굴에 심각한 인상만 잔 뜩 쓰고 있는 모습이 어찌 아름다울 수 있을까?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들로부 터 고통과 무시를 당하고 사는 이유를, 환경에다가 문제의 원인을 돌리기도 하고 가까운 내 주위 사람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기도 한다. 소위 ‘남 탓’ 만을 해대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 삶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우리 스스로가 늘 불평 불만을 행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런 이유로 인해 불평은 감사에 대적하는 말이고, 불만은 믿음을 방해 하는 말이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감사하지 않고 믿음 없는 행동이 곧 불평 불만이라고 할 수 있다. 불평은 아주 사소한 말로 시작을 해도 하나님과 멀어지게 만들고, 또 우리 가 행복해지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해 버린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