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자제2 형세 形勢第二
- 최초 등록일
- 2021.02.10
- 최종 저작일
- 20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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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관자제2 형세 形勢第二.hwp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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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生棟覆屋, 怨怒不及;弱子下瓦,慈母操箠。
굽은 동량을 쓰면 집이 전복되어 원망과 분노를 하지 않고 어린 아들이 기와를 던지면 자애로운 모친은 회초리를 잡는다.
天道之極,遠者自親。
천도의 지극함은 먼 곳에 사는 사람도 저절로 친해진다.
人事之起,近親造怨。
인사가 일어나면 가까운 친척이 원망을 한다.
萬物之於人也,無私近也,無私遠也;
만물은 사람에게 가니 사적으로 가까움도 없고, 사적으로 멀음도 없다.
巧者有餘,而拙者不足;
교묘한자는 남고, 졸렬한 자는 부족하다.
其功順天者天助之,其功逆天者天違之;
공로가 하늘을 따르면 하늘이 돕고, 공로가 하늘을 거역하면 하늘이 위반한다.
天之所助,雖小必大;
하늘이 도움은 비록 작아도 반드시 크다.
天之所違,雖成必敗;
하늘이 위반하면 비록 성공해도 반드시 실패한다.
順天者有其功,逆天者懷其凶,不可復振也。
하늘에 순종하면 공로가 있고 땅에 거역하면 흉함을 품으니 다시 진작할 수 없다.
烏鳥之狡,雖善不親。
까마귀나 새의 친교는 비록 좋아보여도 친하지 않다.
不重之結,雖固必解;道之用也,貴其重也。
무겁지 않은 결속은 비록 견고해보이나 반드시 풀어진다. 도의 사용은 진중함이 귀중하다.
毋與不可,毋彊不能,毋告不知;
불가한일을 주지 말고 불가능한 것을 강제로 하지 말고 모르는 것을 고하지 말라.
與不可,彊不能,告不知,謂之勞而無功。
불가한 것을 주고, 불가능한 것을 억지로 하고, 무지함에 고함은 수고롭기만 하고 공로가 없는 것이다.
見與之交,幾於不親;
그런자와 교제하느니 거의 친하지 않음과 교제함과 비슷하다.
見哀之役,幾於不結;
슬프게 부리면 거의 결속하지 못함이 나타난다.
見施之德,幾於不報;
덕을 베풀음이 보여도 거의 보답받지 못한다.
四方所歸,心行者也。
사방의 귀속은 마음이 시행하는 것이다.
獨王之國,勞而多禍;
홀로 왕이 있는 나라는 수고롭고 재앙이 많다.
獨國之君,卑而不威;
홀로 국가에 있는 군주는 낮고 위엄이 없다.
自媒之女,醜而不信,未之見而親焉,可以往矣;
스스로 중매한 여인은 추하고 믿을 수 없고 아직 친함이 나타나서 갈수 있는바가 없다.
참고 자료
관자교석, 관중 안창효 저, 중국 악록서사, 페이지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