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내용 요약] 신약의 산이 구약의 산을 부수다

소개글

많은 이들이 기독교를 도덕과 윤리를 실천해서
다른 종교인들보다 더욱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착각들을 한다.
그래서 언행일치 등을 내세우면서 인간들의 삶을 가지고 그 사람의 영적 성숙도를 진단하곤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가 설 자리는 어디일까?

(본문 중에서)

목차

1. 산상수훈의 개요 (p 3)
1) 자기의 의 쌓기를 부수기
2) 하나님 나라의 기초와 근간을 설명하기
3) 구약적 민속 메시아 사상의 그릇됨을 알려주기

2. 예언의 성취와 구원의 모형 (p 5)
1) 구약의 예언 성취 – 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
2) 예레미아의 예언 – 라헬의 통곡
3) 예수님의 탄생 – 구원의 모형과 새 창조의 모형
4) 출애굽 이스라엘의 회복 과정

3. 예수님에 의해 성취된 새 언약의 산, 산상수훈의 산 (p 7)
1) 구약의 시내산의 신약적 성취
2) 새 언약의 성취가 구약의 시내산을 부수다
3) 지성소가 예수님 피의 은혜로 율법의 성전을 부수다
4) 한 산이 무너지고 다른 산이 선다

4. 산상수훈의 해석 (p 10)
1) 우리가 지켜야 할 행동강령이 아니다
2) 나는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
3) 팔복의 실체
4) 우리는 지금 하나님 나라를 살고 있는가?
5) 자기 부인과 십자가의 삶, 올바른 신앙생활의 시작
6) 기독교와 구원에 이르는 길
7) 율법과 은혜와 죽음

본문내용

1. 산상수훈의 개요

1) 자기의 의 쌓기를 부수기

‘구원 받은 자들의 행동강령’이라 일컫는 산상수훈을 성경 신학적 관점에서 살펴보 자. 타 종교인들까지도 보편적 윤리강령이라고 말하고 있는 산상수훈은, 그들조차 ‘복’ 받기 위해 이 내용을 실천에 옮기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불교의 법화경과 노 자의 도덕경에도 성경의 산상수훈과 거의 흡사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만일 우리 그리 스도인들이 이 산상수훈을 도덕과 윤리강령 정도로 이해를 한다면 성경을 구태여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과연 이 산상수훈이 인간들의 자존심과 가치와 유익을 챙겨주는 윤리강 령의 축복의 선언에 불과한 것일까?
NO! 산상수훈은 오히려 인간들의 자기의 의 쌓기를 부수는 것이다. 신약의 산은 산 상수훈이 뿌려지는 산이고 구약의 산은 율법의 산, 시내의 산을 가리키는데, 새 언약의 성취자이신 예수님께서 어떻게 구약의 율법을 부수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하늘의 의로 하 나님 나라를 완성해 내시는지를 보여주는 것이 성경이다.

2) 하나님 나라의 기초와 근간을 설명하기

예수님의 공생애 시작 부분인 4장에 뒤이어 5~7장에 산상수훈이 등장한다. 예수님의 공생애는 병자를 치유하고 귀신 들린 사람을 고치며 기적을 행하는 등 하나님 나라의 본 질에 대한 선포였다. 즉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내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심으로 병들고 썩 어지고 귀신 들리고 왜곡된 것들을 새롭게 완성해 내겠다는 완벽한 설계도를 작성하셨다. (이것이 창세 전 언약인 것이다) 그 설계도에 의해 옛 성전, 즉 구약이 무너지고 은혜를 전제로 한 새 성전이 지어진 것이 구원이요 하나님 나라 건설인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당신의 공생애를 사망의 증상 등을 몰아내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내가 이 일하러 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것이 곧 예수님이 성취하신 하나님 나라의 본질이라 는 것을 모형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마 4:23~25) (마 4:25)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