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페르난데스 < 테크 심리학 > - 14만 페이스북 페이지에 선정된 서평,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1.02.14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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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힘을 가진 사람이 옳은 일을 위해 분노하면 많은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그러나 힘이 없는 사람이 분노하면 짓밟히기 십상이다. 그럼에도 분노할 줄 알아야 한다. 약자가 분노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는 여러 약자들이 움직인다면, 그리고 그 약자들이 난도질당하는 모습을 본 선한 강자가 분노하기 시작한다면 많은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책에서는 과거에 분노가 어떻게 여겨졌으며 시간이 흐르며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그리고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소개한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분노의 변천사
2) 분노의 정의와 기능
3) 소셜 미디어에서의 분노 글
4) 분노할 때 주의할 점
3. 결론 - 맺음말
본문내용
책의 배경은 미국이다. 따라서 그들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17세기, 분노는 오직 하나님의 영역이었다. 마음속에서 하나님과 동행했고 악한 감정이 느껴질 때 벌을 받을까 두려워했다. 시간이 흘러, 18세기에는 엘리트 계층의 전유물로 그 범위가 늘어났다. 신의 권리에 사람들이 발을 뻗기 시작한 것이다. '분노를 느낀다는 것이 어쩌면 하나님께서 허락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에서 기인했을 것이다.
19세기에는 모든 '백인 남성'이 분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흑인'과 '여성'은 여전히 분노할 수 없었다. 특히나 백인 관점에서 흑인이 화를 낸다는 것은 인종적 계층구조에 대한 도전으로 여겨졌다. 그 결과는 항상 비참했다.
20세기에는 용기와 남자다움으로 여겨지던 분노가 골칫거리로 전락했다. 거대 기업, 대규모 공장, 군부대, 도시 사회는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거대 조직의 구성원으로 협력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참고 자료
테크 심리학ㅣ루크 페르난데스, 수전 J. 맷ㅣ비잉(Being)ㅣ2020.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