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를 위해서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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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화해를 위해서’ 라는 제목을 들었을때 왠지 모를 거부감이 들었다. 일본과 한국 사이에 있었던 일을 말하는 것일테고 제목 그대로 화해를 위한 글임을 알았고 동시에 우린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우리가 먼저 화해를 신청해야 하는거냐는 생각도 얼핏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정작 책을 펼쳐보니 이러한 내 생각이 얼마나 유치하고 잘못 된 생각임을 깨닫게 해주었다. 좀 재미 없을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쉽고 흥미있게 쓰여져 있었고 일본과 한국사이에 꼭 풀어야 하고 궁금해 하던 이슈들에 대해서 풀어놓았다. 특히나 그저 일본의 나쁜 한면만을 보고서 일본인 전체가 그러한 것마냥 오해하고 불신했던 것에 대해서 알게되고 나아가 이해하면서 다른 면에 대해서 엿볼수 있어서 색다르고 의미있었다.
한국과 일본은 역사를 볼때에도 결코 빼놓을수 없으며 경제적 구조도 비슷하고 지리적으로도 근접해 있으며 이러한 환경은 30여년 동안 일본의 식민지로 있던 한국은 많은 고통을 받았고 희생을 강요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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