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여성들-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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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로 마음먹은 책은 '늑대를 타고 달리는, 용감한 여성들' 이다. 늑대를 타고 달리는 이라.. 꽤나 마음에 드는 제목이다. 그녀들의 거칠고 힘든 삶이 보이는 반면 그만큼 더욱 야성적이며 생명력 넘치고 자유로운 삶을 느낄수 있었다. 책 제목이 맘에 들어서이기도 하고 또한 몇몇 가까운 주변사람에 의해서 성매매 라는 단어를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친구들 중 고등학교 때 한명이 눈에 띄게 변해갔다.
학교를 같이 다니지 않아서 자세하게 어떻게 어떤 계기로 변해갔는지는 잘 모르지만 그 친구가 변해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히 느낄수 있었다.
그녀가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 나쁜 쪽으로만 변해 간 것은 아니었지만 거칠었고 서툴렀다. 어린 내가 보기에도 위태해 보였으며 무엇보다 외롭고 힘들어 보였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가 그녀는 남자친구와 동거를 했고 임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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