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이론 금연교육자료 완성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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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방문일: 20.5.27
면담자:

김00님은 부인 이00님(48세), 딸(16세), 아들(12세) 네 식구와 거주하고 있다.
김00님은 2남 2녀 중 둘째이며 누나와 남동생, 여동생이 있고 부인 이00님은 1남 2녀 중 막내이다.
부부 모두 본인의 가족 및 일가친척이 고향에 살고 있어 명절날 전화통화 외에는 왕래가 거의 없는 상태이다.
김00님(남)은 52세로 5년 전 공장에서 끼임 사고로 왼쪽 다리가 절단된 상태에 있으며 2년 전부터 당뇨병을 진단받고 경구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다.
김00씨의 집은 오르막을 올라가야하는 위치에 있는 지하 1층 빌라이며 월세로 살고 있다.
집은 방 2개, 거실,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고, 조명을 켜지 않으면 낮에도 어둡다.
집에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항상 눅눅하고 방바닥은 차가우며 주방 벽지는 일부 떨어져 너덜거리고 기름때와 싱크대 연결부위에 곰팡이가 있으며 선반에는 먼지가 쌓여있다.
화장실은 욕조 없이 수도와 세수 대야가 있고 욕실 바닥에는 물때가 끼여 있으며 화장실과 거실 사이의 문턱이 높아 낙상의 위험이 다분했다.
환기가 잘 되지 않아 쾨쾨한 냄새와 김00씨의 흡연으로 담배 저린 내가 난다. 가족들은 김씨의 흡연으로 인해 간접 흡연으로 괴로워 하고 있다. 특히 딸은 김씨의 건강을 위해 금연을 응원한다. 자녀들의 방도 어둡고 차가우며 바닥에 옷과 책이 널려져 있다.
부인 이00님이 집 근처 식당에서 일하면서 월 130만원 정도의 소득이 있고, 현재 국민기초생활수급대상 가구로 정부의 생계 보조금 20만원 정도를 받고 있으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상태이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딸은 방과 후 아버지와 동생을 돌보고 심부름을 하는 일에 거의 시간을 보내며, 복지관을 통해 하루 1~2시간 정도 과외 활동을 하고 있다.
이웃과의 교류는 거의 없으나 부인은 매주 자녀들을 데리고 교회에 가며 때때로 교회 자원봉사자가 이씨의 집에 반찬을 만들어 주거나 아이들 학용품을 보내준다. 김씨는 얼마전 말초 순환 장애를 진단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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