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1장 1-7절 설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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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설교 제목 : 다른 교훈, 바른 교훈
설교 본문 : 디모데전서 1장 1-7절

가을이면 우리는 여기저기에서 추수의 기쁨을 맛봅니다. 농사를 짓지는 않아 손에 잡히는 수확물은 없어요. 하지만 골목을 지나다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맺혀있는 감 만 쳐다봐도 열매가 주는 기쁨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을 때에 나타나는 변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구원에 이르게 되는 것이고, 그 다음은 내가 누구를 위해 살아야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전력 질주 하는 것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일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믿음의 열매, 신앙의 열매가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어쩌면 사도 바울이 부러운지도 모릅니다. 주와 복음을 위해 아낌없이, 남김없이 녹슬어 없어진 것이 아니라 마치 닳고 닳아서 없어져 버린 그의 삶이 참 묵직하게 다가옵니다.

흔히 디모데전·후서와 디도서를 목회서신이라 부릅니다. 이 세 권의 목회서신들은 사도 바울이 순교하기 전 거의 마지막에 쓰여 진 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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