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땅에 태어나서-29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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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 CEO들은 많다.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 대국이며, IT 강국이다 보니, IT 능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그 기업의 대표 CEO는 스타이다. IT산업의 급속한 발달과 비교적 짧은 기간에 달성한 IT 기술력과 기업 성과로 인해서 대중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가로는 스티브 잡스, 래리 페이지, 세르게이 브린, 마윈, 제프 베저스, 마크 저커버그, 손정의 등을 꼽을 수 있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인기 CEO들도 있다. 네이버 이해진, 넥슨 김정주, 다음 이재웅은 대표적인 CEO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인기 CEO의 이야기도 아니고, 이름도 잘 모르는 사람의 책을 타의 반 자의 반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긍정적인 면보다는 과거의 인물에게 뭘 배울까? 하는 생각에 하면서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면서 또 다른 삶을 알아가는 뭔가가 느껴 오는 것이다.
솔직히 ‘정주영’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현대그룹의 전 총수이면서 소 떼를 몰고 방문했다는 정도의 정보로 책을 읽게 되어서 좋았던 것 같다.
아는 것 없는 백지장 상태에서 상대를 알아가는 것은 그 사람의 진실한 면을 볼 기회였다. 선입견 없이 인간 ‘정주영’의 삶을 따라가면서 밀레니엄 세대로써 이해할 수 없는 것도 있지만, 그의 삶에서 잔잔한 여운이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성인 내가 봐도 어쩌면 저렇게 무모할까? 생각하면서도 한 번쯤은 그 삶이 부러우면서 많은 것을 배울 기회가 되었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다.
그의 삶을 통해 배운 것을 함께 이야기해 보시죠.

‘정주영’은 누구인가? 현대그룹의 창업자이다. 1915년 강원도 통천군 송전리 아산마을에서 빈농의 가정에서 6남 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장남이었기에,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숙명을 안고 태어난 것이다.
가난 때문에 그는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도와 농사일을 했지만, 그 가난을 벗어나고자 그는 소학교를 졸업하고서 서울로 돈을 벌기 위해 가출을 하였지만, 빈번히 아버지에게 걸려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그는 아버지를 설득하여 18살 때부터 서울에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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