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윤리형이상학 정초> 요약
- 최초 등록일
- 2021.03.01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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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칸트의 『윤리형이상학 정초』를 요약 정리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윤리형이상학 정초』
1. 머리말
2. 제1절 평범한 윤리적 이성인식에서 철학적 이성인식으로 이행
3. 제2절 대중적 윤리 세계지혜에서 윤리 형이상학으로 이행
4. 제3절 윤리 형이상학에서 순수 실천 이성 비판으로 이행
Ⅲ.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칸트는 이전 철학자들이 내세우는 일체의 도덕의 원리들을 부정하면서 자신만의 길을 걷고자 한다. 사실로부터 당위를 이끌어내려고 했던 자연주의자들, 도덕감정과 같은 것을 내세우는 정감주의자들의 원리들을 거부하며, 오로지 순수 이성에서 그것을 발견하고자 하였다. 칸트 철학의 주된 초점이 ‘순수 이성의 가능 근거와 선험적 원리 및 그 작용의 범위를 설정하고자 함’임을 떠올릴 때 이는 결코 놀라운 것이 아니다. 그는 사태에 아무런 영향도 미칠 수 없는 이론이성과 달리 적극적으로 사태에 개입하는 실천이성의 작동원리를 밝힘으로써, 윤리 형이상학을 정초하고자 한다.
Ⅱ. 『윤리형이상학 정초』
머리말
머리말에서 칸트는 자신의 작업이 철학에서 어떤 위치에 설 수 있을지 밝히며 출발한다. 그는, 고대 그리스 철학은 학문을 논리학과 물리학, 윤리학으로 나누는데. 자신은 지금 윤리학을 다루고 나아가 선험적 원리들만을 탐구하는 순수 철학의 영역인 윤리 형이상학을 정초함을 밝힌다. 여기서 우리는 칸트의 정초 작업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지를 상당 부분 짐작할 수 있다. 즉, 그는 경험 철학이 아닌 순수 철학의 영역에서의 형이상학을 다루는 바, 우리의 실천적 도덕의 원리는 모든 경험적인 요소들을 배제한 순전히 선험적인 요소들, 즉 순수 이성의 개념들로 이루어짐을 선언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에게 도덕법칙은 보편적으로 절대적 필연성을 가져야하는데, 도무지 경험적 원리들에 의존해서는 이러한 도덕법칙을 세울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칸트는 이러한 작업이 어떻게 진행될지 예고한다. 우선 그는 아주 평범한 지성을 지닌 인간으로부터 출발한다. 즉, 보통 사람도 인식할 수 있는 윤리적 이성인식을 분석함으로써 윤리 형이상학에까지 나아가고자 한다. 이는 1절과 2절에 해당한다. 그리고 3절에서는 종합적인 방법을 취해 이 원리가 어떻게 인간에게 적용 가능한지에 대해 검토할 것을 밝힌다.
참고 자료
윤리형이상학 정초, 임마누엘 칸트, 백종현 옮김, 아카넷,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