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문화의 성격

목차

1. 고려의 사학과 관학
2. 고려시대 도교와 풍수 지리 사상

본문내용

고려 시대에는 귀족 문화와 지방 문화가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중앙의 귀족 문화가 호화롭고 정교한 모습을 보인 반면에 지방문화는 소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귀족문화의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는 고려 청자와 불교 회화, 금속 공예 등이 있고요 지방문화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는 균형이 잡히지 않은 석불이나 소박한 토기, 둔마리 고분 벽화 등이 있습니다. 둔마리 고분 벽화에는 복스럽게 둥근 얼굴을 가진, 붉은 저고리를 입은 여인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고려 시대 지방 문화의 소박성을 나타내 주고 있는 둔마리 고분벽화는 경남 거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라시대의 문화가 귀족들이 주축을 이룬 반면에 고려시대에는 지방의 호족들이 중앙 집권 체제의 관리가 되면서 문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외에 고려시대에는 유교와 불교가 융합되는 복합문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고려시대에는 유학과 한문학이 크게 발달하는 가운데 대장경의 간행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게 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