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환 시인의 저녁놀, A. E. Houseman의 시 Loveliest of Trees, the Cherry Now 분석과 비교
- 최초 등록일
- 2021.03.03
- 최종 저작일
- 2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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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치환 시인의 저녁놀, A. E. Houseman의 시 Loveliest of Trees, the Cherry Now 분석과 비교"에 대한 내용입니다.
Q. 한국 유치환 시인의 “저녁놀”이란 시에서의 놀(노을)과 A. E. Houseman의 시 Loveliest of Trees, the Cherry Now에서의 벚꽃은 각각 시의 주제를 효과적으로 만드는데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시의 내용과 기법을 중심으로 어떻게 이런 효과가 만들어지는지 자세히 설명해 보라.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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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유치환 시인은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교육자이다. 그는 만주 피난 활동과 교직활동 중, 그리고 6.25 전쟁 중에도 틈틈이 시를 쓰고 시집을 발표하며 출간한 활발한 문학인이었다. 그의 작품들은 교과서에도 자주 등장하며 수능 필수 암기리스트에도 포함되어 있다. 그는 평소 `생명과 고독, 허무 등의 문제를 많이 노래하여 ‘의지의 시인’, ‘비정의 시인’이라고도 불리는데 그로서 상당히 특이한 작품이 “저녁놀”이라는 시다.
“저녁놀”이란 시는 한국전쟁 직후(1954년)에 쓰였으며 주제는 농촌 마을의 힘들고 가난한 농민들의 삶(굶주리는 농촌의 저녁 풍경)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는 농촌 마을과 농민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대조적인 면을 부각시킨다. 현대인들은 농촌을 떠올리면 복잡하고 시끄러운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하고 맛있는 시골 밥상을 떠올리며 힐링할 수 있는 삶이라고 대게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유치환 시인의 “저녁놀”이 쓰였던 시기는 현대인들이 생각하는 농촌의 삶과는 달랐다.
참고 자료
두산백과사전-유치환
권진희 국어 학원 사이트-저녁놀
김흥규, <한국 현대시를 찾아서>, 푸른나무,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