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 버거의 재료로 보는 근현대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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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햄버거 번
2. 소스
3. 불고기 패티
4. 상추
5. 햄버거 [완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지난 한 주간 내가 섭취한 음식의 메뉴를 떠올려 보자. 그중 패스트푸드는 몇 개나 될까? 아마 한 주 간 패스트푸드를 단 한 번도 섭취한 적이 없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특히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가능성은 희박(남녀 평균 기준,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비율이 초등학생은 2014년 61.37%에서 2018년 65.98%, 중학생은 72.05%에서 77.66%, 고교생은 74.28%에서 80.54%로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 하다. 지금 당장 집 현관문을 열고 나와 길거리를 나서서 조금만 거리를 거닐더라도 수많은 패스트푸드점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일주일 식단과 환경을 생각해보면 패스트푸드는 우리의 삶 가운데 깊숙이 침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패스트푸드 없는 우리의 식생활을 상상할 수는 있더라도, 실천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다. 어쩌다가 패스트푸드가 우리의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게 되었을까? 그전에 먼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 있다.
‘패스트푸드’라고 하면 어떤 음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위의 글을 읽으면서 어떤 패스트푸드를 가장 먼저 떠올렸는가? 그전에 패스트푸드의 정의부터 살펴보자. 패스트푸드는 햄버거, 치킨, 피자, 도넛과 같이 가게에서 간단한 조리 과정을 거쳐서 제공되는 음식을 일컫는다. 패스트푸드라고 하면 혹자는 치킨, 혹자는 피자가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햄버거’이다. 알파벳 M을 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맥도날드의 노란색 로고이며, 광고를 생각하면 버거킹의 중독성 있는 광고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전 세계 어디를 가나 대부분 햄버거 가게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으며 현 미국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도 햄버거라고 밝힐 정도이니, 만인의 음식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역사를 배운 사람으로서 햄버거가 우리의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당연하게 받아들이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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