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파타고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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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지은이는 이본 쉬나드.
전설적인 등반가, 서퍼, 환경운동가이자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파타고니아 인코퍼레이티드의 설립자 겸 소유자이다.

파타고니아를 처음 알게 된 것은 그저 우연히 사람들이 입고 다니던 티셔츠의 그림이 예뻐서 알아보게 되다가 생각보다 비싼 브랜드라는 생각을 하게 되던 때 였다.
주변 사람들의 말로는 옷이 예쁜것도 있지만 이 옷을 만드는 회사가 상당히 환경을 중시한다고 했다.

마침 기업들이 ESG관점의 고민을 많이 한다는 트랜드와 함께 개개인이 공정무역 등 환경을 고려한 소비생활에 관심이 많던 터라 좀 더 알고 싶어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 책의 첫장을 펴서 지은이 소개를 봤을 때 파타고니아라는 회사보다 설립자인 이본 쉬나드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마치 소프트 뱅크하면 떠오르는 손정의, 알리바바의 마윈, 페이스북의 저커버그 등 기업보다는 단숨에 그 만한 기업을 만들어 낸 개인에 관심을 갖게되는 최근 기업 트렌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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