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시선으로 바라본 학교폭력에 대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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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미디어 시선으로 바라본 학교폭력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미디어에서는 폭력의 본질적인 문제보다는 충격적인 실태에 집중하는 모습이 우선적으로 보였다. 이런 모습을 통해 시청자로 하여금 공포와 분노를 조장해내는 방식이었다. 또한 가해자 청소년들을 처벌, 규율, 관리의 대상으로 규정하고 교화가 필요한 존재로 규정하였다. 또한 학교폭력이 만연하게 된 주된 원인으로 가정의 문제를 과다하게 재현하기도 하였다. 가해의 원인으로 우울증, 품행장애, 피해의식 등의 결함이 많이 거론된다. 미디어에서는 이런 결함들을 결손가정에서 자라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해서 혹은 아빠의 도박과 엄마의 자살시도, 아빠의 알코올 중독, 가정폭력, 이혼 등 불행한 가정환경이나 가정불화를 경험했기 때문에 형성된 것으로 보여지게 한다. 또한 교사의 태도를 문제 삼는 보도도 많다. 학교폭력을 아고도 내버려두거나 묻어가려는 학교 현장을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없는 주된 요인으로 재현한다.

참고 자료

박지훈 외(2016), 학교폭력을 바라보는 텔레비전의 시선 :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위기의 아이들 9부 : 300일의 기록, 전북 동화중의 작은 기적
서근원, 문경숙 (“이게 다 학교 때문입니다.” : 학교에서 새겨진 폭력)
다큐스페셜 : 그들만의 세상
위기의 아이들 2부 : 소년, 법정에 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