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이해 -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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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은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이다. 희미한 빛, 이 빛은 무엇에 대한 빛을 말하는 것일까? 우리는 흔히 앞을 알지 못하고 걸어가는 인생에서 한 줄기의 빛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조그마한 빛이라도 있다면 그 빛을 따라 걸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 책에서 빛이란 어두운 인생의 길 앞에 있는 아주 희미한 빛을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 속에서 빛을 담당하고 있는 인물은 선생님, 즉 그녀이다. 그녀는 ‘나’인 희원의 장래희망인 선생님(시간강사)을 먼저 한 사람이다. 그래서 희원에게 그녀는 자신의 미래 모습이자 인생의 길을 밝혀주는 빛 같은 존재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희원은 졸업 후 은행원을 하다가 대학원에 가고 싶어 다시 대학에 들어왔다고 하였다. 희원이 이 말을 하자 선생님은 표정을 굳히며 대학원말고도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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