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심리학 정의의 변천과정을 정리하시오

소개글

[심리학]
심리학 정의의 변천과정을 정리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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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심리학이란
2. 고대의 심리학
3. 구성주의 심리학
4. 기능주의 심리학
5. 형태주의 심리학
6. 행동주의 심리학
7. 인지주의 심리학
8. 신행동주의 심리학
9. 심리학에 대한 요점정리 및 관점에 대한 견해
10. 심리학의 미래
11. 참고 문헌

본문내용

심리학이란 사전적 의미에서 국어사전에 언급된 가장 간단한 정의는 “마음의 이치를 다루는 학문”이라 되어 있다. 이는 마음과 이치를 배우는 학문이라는 글자의 의미를 그대로 풀이해 놓은 것이다. 영어사전에서도 비슷하게 언급되어 있는데 "Psychology"의 어원을 보면 그리스어로 마음 또는 영혼을 의미하는 'psyche'라는 단어와 학문을 의미하는 ‘logos’라는 단어가 합해졌는데 이는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라는 뜻이다. 심리학을 정의해 보기 위해 흐름을 간략히 살펴보자.
일찍이 프로이트가 심리학을 정신에 관한 과학이라고 명명한데서 알 수 있듯이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은 심리학이 정신 혹은 마음을 연구대상으로 한다는 점에 동의해 왔다.
하지만 이런 전통적인 견해에 수정을 가하게 만드는 한 가지 흐름이 등장했는데 그것은 사람의 정신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고 인간의 행동에 대한 자극과 반응으로서 나타나는 행동에만 주요 초점을 맞추는 ‘행동주의’였다. 왓슨, 스키너, 파블로프, 반두라 등 다양한 행동주의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은 자극과 반응에 초점을 맞추어 행동의 과학,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심리학을 정의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에 의하면 심리학이란 곧 인간의 행동을 연구하는 과학이라는 것이다.
심리학을 정의할 때 굳이 ‘행동’을 포함시킬 필요는 없다고 보인다. 정신분석 심리학처럼 정신을 연구하는 이론도 있으려니와 행동이든, 마음이든 상호 연구를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사람의 내면과 외면 행동을 연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복잡한 사회적 행동을 야기하는 심층적인 마음을 알기 위해 단순 행동에만 국한되어 연구하지 안 될 것이다. 심리학의 목적은 어떤 행동을 하게 만드는 마음을 아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행동주의와 더불어 등장한 것이 ‘동물’을 포함시키는 심리학이 태동되었다. 심리학을 ‘인간과 동물의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과감하게 정의한 힐가드(Hilgard)가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하지만 동물을 연구해서 얻은 이론의 결과물들을 사람에 접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참고 자료

현성용(2020), 현대 심리학의 이해 (4판), 학지사.
윤가현ㆍ권석만 외 13명(2019), 심리학의 이해, 학지사.
노을이(2010), 이야기를 들어주는 심리학 (20 30대를 위한 심리상담치유서), 마인드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