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혐오의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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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갈등이 있다. 하나의 상황이 인권 문제인지 아닌지 따지는 것은 깊이 생각해봐야 하는 사안이다. 차별의 종류는 정서에 근거한 차별과 논리에 근거한 차별이 존재한다. 논리에 근거한 차별의 경우 그 차별자들은 자신의 모습을 숨기지 않는다. 자신들은 논리적인 근거가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과연 논리적으로 근거를 제시한다고 해서 차별이 정당화될 수 있는가? 나는 아니라고 본다. 차별이라는 단어 자체가 옳지 않다. 차별은 보통 자신이 포함되지 않는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자신이 속한 그룹만이 옳다는 것은 개인이 가지는 편견, 고정관념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각자의 환경에서 그 환경에 맞추어 성장한다. 즉, 각자의 가치관에 대해 동일하게 생각할 수는 없어도 존중은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사회에 피해를 끼치는 집단은 어느 정도 배제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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